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간 찬가 (문단 편집) === [[클로저스]] === > 제군은 숱한 경험으로 인해 알고 있겠지. > 자신들의 적은 '본질적으로 바뀌는 법이 없는 자들'이라는 것을. > 쉽게 말하자면 이거야. >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자에게는 거스를 수 없다는 거지. > 태생적으로 정해진, 힘의 격차라는 것이 있어. > 이것은 무척이나 절대적인 것이기에... > 단련이나 숙련같은 것으로는 넘어설 수 없지, > 인간은 이해하기 어려운 경험일까? > 마음가짐이랬던가. 뭐, 그런 걸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버리고는 하니까. > 허나 그들에게는 그런 것이 없다네. > 그렇기에 자신보다 약한 자를 경시하고, > 그렇기에 자신보다 강한 자를 경배하지. > 그래서 제군들이 보기에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기도 해. > [[아스타로트(클로저스)|자신에게 적대하는 약자를 그냥 보내주기도 하지]]. > 다시 돌아오더라도 자신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 적이 지금보다 강해지는 일을 상상할 수조차 없기에. > 물론 대부분은 그냥 짓밟아 죽이겠지만은. > 뭐... 습성 같은 걸까? > 문화 차이 같은 거라고 이해해도 좋아.[br] > 하지만... 정말 가끔씩, 실로 이따금. > [[약육강식|이러한 습성]]을 따르지 않는 자들이 나타나고는 한다네. > 이를테면 그것은, [[늑대개 팀|인간]]과 친밀감을 형성했으나 대립하고 말았던 [[맘바(클로저스)|마지막 용]]. > 이를테면 그것은, [[애쉬 & 더스트|주인]]에게 버림받았으나 [[루나 아이기스|인간]] [[소마(클로저스)|소녀]][[세트 세크메트|들]]을 만나 긍지를 되찾은 [[빅터(클로저스)|개]]. > 이를테면 그것은, 눈 먼 자와 사랑에 빠져 [[볼프강 슈나이더|인]][[파이 윈체스터|간]]과의 관계에서 갈등했던 [[애쉬 & 더스트|먼지]]의 [[슈브(클로저스)|수하]]. > 이를테면 그것은, 자신의 소중한 연구성과를 [[최보나|인간 소녀]]에게 기꺼이 개방하는 [[그레모리(클로저스)|괴짜]]. > 인간과 만나, 그들은 변화하게 되었단 말일세! > 어쩜 이리도 흥미로울까, 어쩜 이리도 사랑스러울까. > 단순히 형태를 바꾼 것이 아니야. 그들의 본질을 바꾼거야! > '''[[인간찬가|찬양하라, 인간!]]''' > '''파멸할 지언정 결코 패배하지는 않는, 위대한 생명이여!''' > ---- > 「파리왕의 성장 - 폭식의 왕」 퀘스트 中 >'''"트레이너. 잊어버렸어? 당신이 예전에 그랬잖아 중요한 건 위상력이 아니라, 세상을 지키려는 의지라고.평범한 사람이라도... 그 의지가 있으면 그 사람은 클로저라고"''' >---- >[[베로니카(클로저스)]] >'''"검은양이여, 데이비드의 처리는 너에게 맡기겠다. / 늑대개여. 데이비드를... 막아라. 그 남자 또한 나와 마찬가지야. 인간을 믿지 못하게 된, 그래서 자기만을 맹신하게 된 남자다. 그를 막아라. 그리고 인간을 믿어라. 인간의 가능성을...!"''' >---- >[[칼바크 턱스]] >'''"헷, 꼴사납게 발버둥 치기 시작했군. 그 모습을 보니, 처음으로 [[데이비드 리(클로저스)|당신]]이 마음에 들어졌어. 그래! 그렇게 발버둥 치는 게 '살아있다'는 거야! 넌 이제야 겨우 살아난 거라고! 축하하는 의미에서... 내가 살아난 널 죽여주지!"''' >'''"나는...나타다! 지금 이 자리에 살아있어! 내가 살아있다는 걸 네 녀석에게... 그리고 이 세상에게 보여주겠어!!!!"''' >---- >[[나타(클로저스)]] >출발하면서 연락을 좀 했어 >병원에 모셔다드렸던 할아버지들이랑 할머니들한테 >이 독을 만든 바보같은 녀석을, 쓰러트릴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보여? 이 다리 위에는 자동차들이 모여서 널 비추고 있어 >그리고 바다 위에 떠다니는 배들도, 너를 비추고 있지. >하늘에는 헬리콥터도 있어 > >(섬의 주인)빛이..... 점점, 강해진다....!! > >이곳에 있는 모든 빛들이, 널 비추는 중이야 >병원에 있는 할머니들도, 할아버지들도, 널 쓰러트리기 위해 여기저기에 연락을 하더라. >친구에게, 자식에게, 그냥 아는 사람에 그리고 그 사람들이, 또 다른 아는 사람들에게. >이 사람들은, 거의 20년 동안을 떨면서 살아왔댔어. 자다가도 너에게 습격당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온 몸을 바들바들 떨었댔어. 그래서 이 자리에 모일 수 있었던 거야. 모두가 널 쓰러트리고 싶어하니까! > >(섬의 주인)그만 뜨거워, 뜨겁다! >이것이구나... >이것 때문에 나는 열이 싫었던 거야 >그 남자가 생각나니까! >그 남자가, 몇 번 을 짓이겨도 다시 일어섰던 그 남자가! >무시무시한 열기를 뿜으며 사신처럼 다가왔던 그 남자가! >온 몸이 꺾이고 부러져도, 기어코 다시 일어나 뜨거운 주먹을 내질렀던 그 남자가!! >그 남자가, 생각나기 때문에....!! >인간을 두려워했던 기억이 떠오르기 때문에!! >멈춰라! 이 빛을 멈춰! > >아니! 빛은 점점 더 모여들거야! >이 사람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부르고 있으니까! > >(은하)언니 미쳤어? 그러다 언니가 죽는다고! > >그럴지도 모르지. >나도 반쯤은 후회 중이야. >그냥 잠자코 있으면 잘 해결됐을지도 모르는데. >그런데 말야. 정신 차리고 보니 이미 사람을 모으고 있었지 뭐야! > ---- >[[저수지(클로저스)|저수지]]의 부탁으로 보통 사람들이 힘을 모아 섬의 주인에게 빛을 비추며 인류의 주적인 차원종은 인간을 자기들보다 약하고 하등한 존재들로 본다. 클로저들에게 가장 호의적인 D백작도 클로저들의 팬을 자처하지만 그 역시 대등한 입장에서 인간을 보지는 않는다. S급 이상의 차원종들은 마주 보는것만으로도 절망에 빠지거나 미쳐버리고 숨결을 내쉬는 것만으로 서유럽을 사흘만에 불바다로 만들거나 손짓만으로 인간의 공중전함을 일격에 박살내 버리는 등 초월적 존재들로 코즈믹 호러를 보여준다. 또 같은 인간들 중에서도 유니온의 총장 일당은 인간으로서 도리를 저버리는 일들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는데 무고한 아이들을 생체실험에 이용하여 생명윤리를 아무렇지 않게 위배하고 인간의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보며 민중은 우매하다는 식의 자기들만의 선민의식과 우월감에 사로 잡혀있다. 이렇게 외부로부터 온 초월적인 존재들의 위협과 침공, 내부에서는 인간의 도리를 저버리는 자들이 있기에 클로저스 세계관은 매우 암울하다. 그러나 이러한 암울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처절하게 구르고 깨지면서도 인간성을 잃지 않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연대하며 용기와 지혜를 가지고 강자인 차원종들과 인류 내부의 어둠과 맞선다. 클로저들 뿐만 아니라 위상력이 없는 평범한 사람들도 자기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클로저들을 돕는다.[* 부산맵에서 특경대의 도움 없이 작전을 수행해야 했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이리저리 발바닥에 불나게 뛰어다니며 고생했다. 현실에서도 재난상황 발생시 다른 관계기관과의 협조는 매우 중요하다.] 차원종의 세계는 약육강식의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곳으로 힘의 균형이 완벽하게 잡혀있어 강약이 뒤집히는 일이 없다. D백작 말로는 성장도 변화도 없는 지루한 곳. 하지만 이따금 별종들이 나타나곤하는데 그 별종들을 보면 내부차원의 인간을 만나 변화했다. 약자를 경시하고 경멸하는 그들이 인간을 만나 변화하면서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마음을 지니게 된다. 인간찬가 요소중 인간만이 아닌 다른 종족들도 얼마든지 인간찬가를 나타낼수 있다는 것을보여준다. 레비아는 비록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티어매트의 개입으로 인해서 연구소의 연구원들을 학살한 것이지만 레비아는 이것을 속죄하며 차원종인 아닌 인간성을 가진 인간으로서 남고 싶어하며 인간 사회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녀의 노력 덕분인지 삶의 의지를 잃어버리고 개로서 살기로 했던 트레이너가 잃어버린 긍지를 되찾는다. 그런 레비아의 모습에 늑대개팀 대원들은 그녀를 막내동생처럼 여기며 이것저것 가르쳐주고 레비아가 자신의 의지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칼바크 턱스가 만든 인공지능인 쇼그는 처음에는 자기 안위만을 생각하는 다소 별난 인공지능이었지만 클로저들을 통해 인간의 여러가지를 배우고 학습하는데 그 중에서 죽음의 대한 두려움을 알게 되었고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칼바크턱스의 죽음을 보고 이별에 대한 슬픔과 아픔에 공감하게된다. 그리고 타인에게 그런 두려움을 느끼게 하지 않을거라고 한다. 그후 데이비드가 뉴욕을 침공할 때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받쳐가며 데이비드에게 자폭공격까지 감행할정도로 변화하고 성장했다. 그레모리 박사는 초반에는 자기 중심적에다 툭하면 컴퓨터를 재킹하고 악성코드를 깔아서 최보나와 클로저들의 뒷목을 잡게만들었지만 인간을 깔보고 무시했던 그녀가 인간과 교류를 통해 이기적인 모습에서 점점 사려 깊은 모습으로 변화하는데 자신의 연구성과를 인류에게 조금씩 내어주더니 나중에는 최보나와 동등한 입장이 되어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그레모리와 고모리의 아버지이자 톱니바퀴 군단의 군단장인 벨페고르 또한 첫째 딸인 그레모리처럼 변화하는데 처음에는 호프만 부부처럼 타인의 고통 따윈 전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연산과 인과율의 관측만을 중시한 말그대로 신의 무기로서 존재해왔다. 자신의 몸에서 톱니바퀴를 떼어내 그레모리와 고모리를 탄생시킨 후 외면해왔던 부성애와 자신의 마음에 다가갔으며 이후 인간을 관찰하는데 호프만의 광기를 관찰하면서 불쾌함과 분노의 감정을 느끼게된다. 그 자신도 자신이 이제껏 저질렀던 악행에 대해 고뇌하고 후회하며 죄책감을 가지게 되고 센텀시티에서 머리만 남은 호프만을 자신의 실험실로 전송하고 영원히 고통받게 만들었다. 이후 D백작과 싸우며 자신의 팔을 희생하면서까지 딸인 고모리를 구하려고 하는 등 가족과 친구를 위해 자신을 희생 할 수 있는 존재로 변했다. 그의 죽음에 D백작도 가장 고귀한 존재라고 말했으며 클로저들 또한 그에게 애도를 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